전국 흐린 날씨에 고속도로 다소 혼잡

뉴스1 제공  | 2017.06.24 10:40

서울→부산 4시간5분·서울→강릉 3시간36분

(서울=뉴스1) 한재준 기자 =
© News1 신웅수 기자
토요일인 24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전국의 주요 고속도로 교통상황은 다소 혼잡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서울에서 지방으로 향하는 교통 혼잡이 오전 11시~낮 12시쯤 절정을 이루다 오후 6~7시쯤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지방에서 서울로 향하는 정체는 오전 11시~낮 12시쯤 시작돼 오후 5~6시쯤 절정을 이루다 오후 7~8시쯤 해소될 것으로 예측했다.

낮 12시 기준 승용차로 서울에서 각 지방까지 걸리는 시간은 Δ부산 4시간16분 Δ울산 4시간33분 Δ강릉 3시간36분 Δ대구 3시간26분 Δ대전 2시간 Δ광주 3시간17분 Δ목포 4시간13분 등이다.

반대로 지방에서 서울까지 걸리는 시간은 Δ부산 4시간5분 Δ울산 4시간17분 Δ강릉 2시간20분 Δ대전 1시간32분 Δ광주 2시간59분 Δ목포 3시간27분 Δ대구 3시간13분 등이다.

현재 주요 고속도로는 전구간이 정체 상황을 보인다.


전체 서행거리는 129.9km로, 경부고속도로는 부산방향 경부선입구~잠원나들목 등 총 2.1km 구간과 서울방향 기흥나들목~수원신갈나들목, 달래내고개~양재나들목, 양재나들목~서초나들목 등 총 11.3km 구간에서 차량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는 목포방향 서평택분기점~서평택나들목, 서평택나들목~행담도휴게소 등 총 16.9km 구간과 서울방향 일직분기점~소하분기점 등 총 3.8km구간에서 차량이 가다서다를 반복하고 있다.

도로공사는 이날 하루 총 469만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44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42만대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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