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균, 2G 연속 멀티히트 행진…타율 0.290

OSEN 제공 | 2017.06.23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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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종서 기자] 황재균(30·새크라멘토)이 다시 안타 행진에 불을 지폈다.


황재균은 2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프레스노 척챈시파크에서 열린 프레스노 그리즐리스(휴스턴 애스트로스 산하)와의 맞대결에서 6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지난 21일 경기서 2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하며 5경기 연속 무안타 행진을 마친 황재균은 이날 역시 멀티히트를 날렸다.


2회 주자 1루에 들어선 첫 타석에서는 3루 땅볼을 쳤다. 1루 주자는 2루에서 아웃이 됐지만, 황재균은 1루에 안착했다. 그러나 이후 후속타가 터지지 않으면서 홈에는 들어오지 못했다.


두 번째 타석부터는 본격적으로 안타 행진에 시동을 걸었다. 3-0으로 앞선 3회 2사 주자 2루에서 좌측 방향 안타를 때려 2루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이는데 성공했다. 황재균의 시즌 42번째 타점.


3회 적시타로 감을 잡은 황재균은 다음 타석에 곧바로 장타를 터트렸다. 4회 초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1볼-2스트라이크 불리한 볼카운트에서 2루타를 날려 이날 경기 두 번째 안타를 기록했다.


6회 삼진으로 물러난 황재균은 9회도 우익수 뜬공으로 돌아섰고, 결국 5타수 2안타 1타점으로 마쳤다. 시즌 타율은 2할9푼이 됐다.


한편 이날 황재균의 소속팀 새크라멘토는 9-3으로 승리했다. /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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