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부진한 미국 vs 개선되는 이머징 - 유진 머니투데이 김훈남 기자 | 2017.06.23 08:15 유진투자증권은 23일 현대차에 대해 "이머징(신흥국가) 개선효과와 미국 시장 부진이 팽팽하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1만원을 유지했다. 이재일 연구원은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4.8%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2.5% 감소할 것"이라며 "양호한 내수판매와 수출증가로 컨센서스(전망)를 8.3% 상회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싼타페 증산효과로 1분기 양호한 모습을 보였던 미국 법인은 2분기 들어 적자폭이 확대됐다"며 "미국 승용차 시장 하락이 지속되고 있는 반면 이머지 싱장 개선세는 유지되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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