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 바이아웃 38억 독일행 유력?

OSEN 제공 | 2017.06.23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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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우충원 기자] 이승우(바르셀로나)가 독일 분데스리가 명문 도르트문트 이적설이 다시 떠올랐다.


데일리 메일은 23일(한국시간) "이승우의 에이전트인 페레 과르디올라에 따르면 도르트문트가 바르셀로나에 이승우에 대해 직접적인 관심을 보이며 문의를 했다"고 전했다. 또 "이승우는 바르셀로나와 계약기간이 2019년이고 바이아웃 그액은 300만 유로(약 38억 원)이다"고 전했다.


도르트문트 이적설은 이미 독일 언론에서 나왔다. 지난 19일 빌트는 도르트문트가 이승우에 대해 큰 관심을 보이는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승우는 현재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또 결과도 나온 상황이다. 이승우는 만 20세가 되는 내년에는 유소년 팀을 떠나야 한다. 따라서 2017-2018시즌에 앞서 바르셀로나B와 프로 계약을 새로 맺거나 아니면 새로운 도전을 펼쳐야 한다.


현지 언론들도 이승우의 이적설에 무게를 싫었다. 스페인의 문도 데포르티보는 "이승우가 도르트문트와 샬케의 관심을 받았다. 샬케도 도르트문트처럼 이승우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 다수의 독일 매체들 역시 도르트문트에 이어 샬케04가 이승우에게 관심을 보였다는 내용을 전했다.


본격적으로 프로 데뷔를 앞둔 이승우에 대해 관심을 보이는 팀들이 늘어나고 있다. 도르트문트를 시작으로 샬케04의 관심이 높아진 상황. 그러나 단순히 독일팀들만 이승우에 대해 관심을 보이는 것은 아니다. 프랑스, 포르투갈 등에서도 이승우 영입을 위한 작업을 펼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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