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틸러슨 美 국무장관과 첫 통화…한미정상회담 논의

머니투데이 박소연 기자 | 2017.06.22 22:38

[the300]

강경화 외교부 장관. /사진=뉴스1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22일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과 취임 후 첫 전화통화를 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강 장관은 이날 밤 10시쯤부터 틸러슨 장관과 통화를 시작했다. 이날 통화는 강 장관이 지난 18일 임명된 뒤 나흘 만에 이뤄진 것으로 약 20분간 진행됐다.

이번 통화의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으나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간의 첫 한미정상회담을 앞두고 논의가 이뤄졌을 것으로 예상된다.

강 장관은 앞서 틸러슨 장관과 일정 조율이 된다면 문 대통령 방미에 앞서 미국을 방문해 정상회담 관련 한미 외교장관간 협의를 가질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강 장관은 전날 다른 나라 외교수장 중엔 처음으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외무상과 통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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