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홀 '배틀그라운드' 매출 1억달러 돌파

머니투데이 서진욱 기자 | 2017.06.22 10:45
블루홀이 자사의 PC온라인게임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가 출시 13주 만에 누적 매출 1억 달러, 판매량 400만장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배틀그라운드는 전체 판매량의 95%가 해외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국가별 비중은 미국(24%), 중국(19%), 러시아(6%) 순이다. 스팀 동시 접속자 수는 23만명을 기록했으며, 하루 평균 10만번 이상 게임이 플레이되고 있다. 트위치 동시 시청자 수는 35만명을 기록했으며, 전체 시청자의 15%에 해당하는 12만명이 매일 배틀그라운드 방송을 시청하고 있다.

블루홀은 세계 최대 게임 전시회 'E3 2017'에서 마이크로소프트를 통해 배틀그라운드의 엑스박스원 버전 출시를 발표했다. 북유럽 최대 e스포츠 대회인 ‘드림핵’에서 대회도 개최한 바 있다.


김창한 블루홀 PD는 "배틀그라운드가 전 세계 유저분들에게 관심과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서 게임성과 안정성을 최우선으로 두고 연내 정식 버전 출시를 목표로 개발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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