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대학생 홍보대사 14기 모집

머니투데이 홍정표 기자 | 2017.06.22 10:44
대우건설 대학생 홍보대사 활동 모습/사진=대우건설
대우건설은 22일 대학생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열정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 '대우건설 대학생 홍보대사(이하 대대홍)' 14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진행되는 '대대홍 환경개선 프로젝트 시즌2' 프로그램은 각 팀별로 환경개선 CSR(기업사회공헌) 활동을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게 되며, 운영비용은 전액 지원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대우건설 현업 직원들과의 직무 인터뷰 기회도 주어진다.

대대홍은 총 30명을 선발하게 되고, 다음달 20일부터 오는 10월 말까지 약 4개월간 활동하게 된다. 상세한 지원 방법은 대대홍 공식블로그와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종 우수 활동자 및 팀에게는 장학금이 지원된다.

회사 관계자는 "대대홍은 기업의 실무를 직접 체험하는 과정에서 경험을 쌓고 성장하고 싶은 대학생들을 위한 대외활동으로 기획됐다"며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즐겁게 도전하고, 무엇보다 성실하게 활동할 수 있는 대학생들이 많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우건설은 2009년에 건설업계 최초로 대학생 홍보대사를 운영하기 시작했고, 지난해까지 8년간 총 13기(550명)를 배출했다.

대대홍은 '쓰레기를 대우해줘' CSR 활동, '대우건설米(미)' 재배, '애완동물 러브하우스' 제작, '남산꽃길걷기행사' 참여, 모의 스타트업 활동 등 매년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대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성장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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