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부산 하수관로정비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머니투데이 홍정표 기자 | 2017.06.22 10:21
부산시 하수관로정비 7단계 사업 위치도/사진=롯데건설
롯데건설 컨소시엄은 지난 21일 부산시 하수관로 정비 BTL(민간투자사업) 7단계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부산시는 2011년 하수관로정비 사업 1단계 감전분구를 기점으로 마지막 7단계 전포·범천·문현분구까지 사업을 진행해왔다.

이번 사업은 부산 진∙동∙남구 일원의 하수관로 87.2km, 배수설비 1만478개소 등을 정비하는 것으로 내년 초에 착공할 예정이다. 추정 공사 기간은 36개월이고, 운영은 준공일로부터 20년 동안 이뤄진다. 총사업비는 851억원이며 이중 공사비는 778억원이다.


롯데건설은 이미 1∙3∙4∙5 단계 사업에 참여했으며, 마지막 단계 사업 수주를 위해 60%의 지분을 갖고 지역사인 삼미(20%), 성림(10%), 일성(10%)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이번 7단계 수주도 롯데건설이 환경사업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으로 얻게 된 쾌거”라며 “부산시 하수관로 정비사업의 마지막 단계를 담당하는 만큼 사업의 성공적 완수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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