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마을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기존 ‘마을지원센터’와 ‘사회적경제 허브센터’의 역할을 함께 하며 마을과 사회적경제를 잇는 허브가 된다.
센터는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880.29㎡ 규모다. 지하 1층은 마을사업 지원을 위한 다목적교육장과 다목적회의실이 들어섰다. 지상 1층은 주민 커뮤니티 공간이다. 전시, 강연, 주민 모임 등 마을 공동체 활성화에 쓰이며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 할 수 있다.
2층은 사회적경제 기업 입주 사무실, 코워킹·스타트업 공간으로 꾸며 사회적기업에 안정된 사무공간을 지원한다. 3층은 공유부엌, 옥상정원으로 구성한다.
도봉구는 ‘2015년 사회적경제 활성화 공간지원계획’ 공모 사업을 통해 해당 공간 조성을 위한 추진단을 꾸렸다. 이후 수차례의 공간구성 워크숍을 거쳐 공간 설계에 만전을 기했다.
이동진 구청장은 “이번에 개소하는 센터가 마을과 사회적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돕는 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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