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 "발굴부터 성장지원까지" 창업육성 2기 모집

머니투데이 송학주 기자 | 2017.06.20 16:10
신용보증기금이 다음달 14일까지 창업기업 육성 플랫폼인 '스타트업 네스트(NEST)' 제 2기에 참여를 희망하는 창업기업과 예비창업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플랫폼은 △유망 창업기업 발굴 △액셀러레이팅 △금융지원 △성장지원 등 4단계 창업기업 육성 플랫폼으로, 보증‧투자 등 금융지원은 물론, 컨설팅‧멘토링‧기술자문‧해외진출‧M&A중개 등 비금융서비스를 원스톱으로 복합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신보는 올 상반기 사업성이 우수한 40개 기업을 제1기 스타트업 네스트 기업으로 선발했다. 이들을 대상으로 컨설팅‧멘토링 등 맞춤형 1대 1 액셀러레이팅 및 보증‧투자심사를 진행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총 60개 유망 창업기업을 선정해 육성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미래신성장 산업을 영위하는 3년 이내 창업기업(예비창업자 포함)으로서 정부, 지차체, 공공기관 또는 기관투자자로부터 투자받지 않은 기업이다.

신보 관계자는 "지난 5월에 선발한 제1기 스타트업 네스트 기업 40개사가 민간 투자유치, 거래처 확대 등 기대 이상의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스타트업 네스트를 통해 창출되는 유망 창업기업의 다양한 성공사례는 창업열기 확산과 일자리 창출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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