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 사제동행 멘토링 프로그램 진행

대학경제 문수빈 기자 | 2017.06.20 15:23
배재대학교는 최근 재학생과 졸업생, 담임교수가 한 팀이 돼 사회봉사, 문화·체육활동 등을 통해 소통·화합하는 '2기 사제동행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60명 이내 재학생과 1~3명의 졸업생, 1명의 담임교수가 한 팀을 구성해 △사회봉사 △문화 △체육 △교양독서 △산업체 견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주제를 선택해 활동한다. 우수한 실적을 보인 팀에게는 별도의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지난해 이어 이번 2기에는 14개팀 550여 명이 참가해 1학기 프로그램을 마쳤다.

그 가운데 기초교육부 '우락부락(友樂扶樂-친구들과 즐겁게, 도우면서 즐겁게)'팀 33명은 문화 활동으로 현충원과 독립문, 서대문형무소 역사관 등을 찾았다.

또 원예조경학부 '미션 임 파서블(Mission 林 Possible)'팀 33명은 힐링 활동으로 지역주민들이 자주 찾는 캠퍼스 내 나무 명찰달기 활동과 산업체 견학활동으로 갑천 생태공원과 숲체험 활동을 가졌다.


유아교육과 '선배와 함께 걷는 사람의 꽃길'팀 55명은 인근 유치원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지역사회와 연계되는 주제 선택으로 프로그램의 질을 높였다.

원예조경학부 3학년 진재용 학생은 "늘 어렵게만 느낀 교수, 선배님들과 함께 웃고 즐기면서 대학생활의 새로운 활력을 찾았다"며 "서로 마음을 나누고 소통과 화합을 다지면서 인성함양은 물론 자기계발에도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한편 배재대는 대학자율역량강화지원사업(ACE+)의 일환으로 재학생-교수-졸업생간 상생 프로그램을 통해 인성교육 활성화와 효율적 진로교육 체계를 구축한다.

베스트 클릭

  1. 1 33평보다 비싼 24평…같은 아파트 단지인데 가격 역전된 이유
  2. 2 연봉 10억, 100억 집…'지연과 이혼' 황재균, 재산분할 규모는
  3. 3 "명장 모셔놓고 칼질 셔틀만" 흑백요리사, '명장·명인' 폄하 논란
  4. 4 "국민 세금으로 '불륜 공무원 커플' 해외여행" 전남도청에 무슨 일?
  5. 5 김장훈, '200억' 기부 아쉬워한 이유 "그렇게 벌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