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임업진흥원, 29일 배출권거래제 설명회 개최

머니투데이 대전=허재구 기자 | 2017.06.20 14:46
한국임업진흥원 산림탄소인증센터는 오는 29일 여의도 산림비전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산림분야 관계자를 대상으로 '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산림을 활용, 국제적 기준에 부합하는 방식으로 온실가스를 흡수·감축하는 것이다. 인증실적은 배출권 시장에서 거래할 수 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산림탄소인증센터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이 사업에 대한 소개를 비롯해 외부사업 등록 가능 사업, 사업계획서 작성 시 주의사항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한편, 산림탄소인증센터는 지난해 6월부터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산림분야 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 운영을 위탁받아 제도 운영방안 수립, 평가편람 개발 등 제도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구축했다.

김남균 원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이 사업이 활성화되길 바란다" 며 "온실가스 흡수량 인증을 통해 산주의 소득 창출 및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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