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국·과장급 30명 승진인사 단행

뉴스1 제공  | 2017.06.20 11:35
(서울=뉴스1) 전성무 기자 =
서울시청.© News1
서울시는 민선6기 주요 사업을 지속적으로 이끌어갈 국·과장급 승진인사를 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승진인사는 국장급 5명, 과장급 25명(행정11명, 기술·연구 14명) 등 30명 규모다.

국장급에서는 이수연 언론담당관, 이영기 기획담당관, 여장권 재생정책과장, 정광현 시의회 의정담당관, 최윤종 공원녹지정책과장이 승진대상자로 내정됐다.

이수연 언론담당관은 시정보도시스템 정착으로 ‘일자리대장정, 민생안전현장’ 등 정책현장에 대해 언론홍보를 체계적으로 지원해 시정 철학?가치 및 핵심사업의 공감대를 확산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영기 기획담당관은 정부출범 대비 10대 분야 66개 정책을 건의해 39개 시책을 공약화하는 등 민생·안전 10대 대책과 주요시정 현안 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는 평가다.

여장권 재생정책과장은 서울형 도시재생 4.0 정책 방향을 마련해 신정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적극 대응해 4조6000억원의 현금 기부채납을 이끌어 시 재정에 기여했다.


정광현 의정담당관은 의회역량 강화와 지방자치법개정 전담팀을 구성해 지방자치법 개정 등 105개 사업을 추진해 시와 시의회의 동반관계 구축에 기여했다.

최윤종 공원녹지정책과장은 생활권 내 10분 거리의 소규모 숲과 정원을 조성해 공원소외지역을 해소하는 '천개의 숲, 천개의 정원' 사업을 추진하는 등 공원녹지분야의 장기적인 정책 비전을 제시했다.

김인철 서울시 행정국장은 "이번 승진인사는 도시재생, 여성정책, 복지, 환경 등 주요시책 사업부서와 대내·외적 소통을 기반으로 시정을 지원해 온 부서에서 성과를 창출한 간부를 우선 고려했다"며 "서울시는 앞으로도 경쟁력을 갖추고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인재를 적극 발탁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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