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SK하이닉스 탄탄한 D램 수요 연일 신고가

머니투데이 김훈남 기자 | 2017.06.20 09:09
SK하이닉스가 전방산업의 D램 수요가 탄탄할 것이란 관측에 힙입어 강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주당 6만원 고지를 넘어선 이후 연속 신고가 행진이다.

20일 오전 9시7분 현재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대비 3.03% 오른 6만4700원에 거래 중이다. 개장과 함께 6만5200원까지 치솟으면서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6만원 중반대를 넘어선 것이자 연속 신고가 행진이다.

김경민·유현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SK하이닉스에 대해 "D램가격이 견조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잔여이익모델(RIM) 기준 주당가치 10만원을 유지한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2월부터 D램 산업의 고점논란이 있었으나 FANG 기업 D램수요가 전체 수요를 방어하고 있다"며 "FANG기업은 재고를 중시해 PC와 스마트폰 등 기존 수요처에 비해 D램 가격에 민감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베스트 클릭

  1. 1 나훈아 '김정은 돼지' 발언에 악플 900개…전여옥 "틀린 말 있나요?"
  2. 2 남편·친모 눈 바늘로 찌르고 죽인 사이코패스…24년만 얼굴 공개
  3. 3 "예비신부, 이복 동생"…'먹튀 의혹' 유재환, 성희롱 폭로까지?
  4. 4 불바다 된 LA, 한국인들은 총을 들었다…흑인의 분노, 왜 한인 향했나[뉴스속오늘]
  5. 5 동창에 2억 뜯은 20대, 피해자 모친 숨져…"최악" 판사도 질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