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母 "이상민과 이혜영 친구로 지냈으면"

머니투데이 모락팀 이재은 기자 | 2017.06.20 08:36
오연수, 이혜영, 이상민 /사진=머니투데이DB,스타뉴스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이상민의 어머니가 오연수를 다정하게 안아 눈길을 모았다.

지난 18일 방송된 '미운 우리 새끼'에서 이상민의 모친은 "나 한 번 안아보자"며 오연수를 다정하게 안으며 "잘 지냈지? 아이들은 많이 컸지?"라고 안부를 물었다. 오연수와 이상민의 전처 이혜영은 과거 부부 동반 모임을 자주 가졌을 정도로 절친한 친구 사이다.

이어 이상민 어머니는 오연수를 향해 “혜영이가 상민이랑 친구처럼 지냈으면 좋겠다”고 말하자 오연수는 “그럼요”라고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앞서 이상민도 2012년 채널A '쇼킹'에서 “아직 (이혜영과) 단 한 번도 마주친 적 없다. 웃으며 이야기할 수 있는 사이가 됐으면 한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이혜영과 이상민은 7년 열애 끝에 2004년 결혼했으나 1년 뒤인 2005년 8월 협의이혼했다.

한편 이혜영은 2012년 MBC에브리원 ‘무작정 패밀리’가 종영한 뒤 방송 활동을 쉬며 미술작가로 활동해왔다. 지난 15일부터는 뉴욕 첼시에서 첫 개인전 ‘Instinct Curiosity(본능적 호기심)’를 열어 4년간 그린 페인팅 21점을 선보이고 있다. 최근 모델 한혜진, 이현아, 송경아 등이 소속된 모델 매니지먼트 회사 에스팀과 전속계약을 맺고 연예계 복귀를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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