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국제업무단지역→파라다이스시티역 ‘변경’

머니투데이 인천=윤상구 기자 | 2017.06.20 15:01
인천공항 자기부상철도 ‘국제업무단지역’이 ‘파라다이스시티역’으로 변경됐다.

인천시는 역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국제업무단지역을 파라다이스시티역으로 결정 고시했다고 20일 밝혔다.

국제업무단지역이 파라다이스시티에 위치한 것은 물론 인천도시철도 1호선에 명칭이 비슷한 국제업무지구역과 인천국제공항 내 국제업무단지 3개소(남측 1개소, 북측 2개소)가 있어 혼선을 피하기 위해서다.


앞서 지난해 2월 개통한 인천공항 자기부상철도는 공항철도와 환승하는 인천국제공항역부터 용유역까지 6개 정거장으로 인천국제공항공사가 무료로 운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파라다이스시티역으로 변경된 만큼 앞으로 자기부상열차를 이용해 파라다이스시티를 방문하는 내외국인들이 쉽게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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