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역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국제업무단지역을 파라다이스시티역으로 결정 고시했다고 20일 밝혔다.
국제업무단지역이 파라다이스시티에 위치한 것은 물론 인천도시철도 1호선에 명칭이 비슷한 국제업무지구역과 인천국제공항 내 국제업무단지 3개소(남측 1개소, 북측 2개소)가 있어 혼선을 피하기 위해서다.
앞서 지난해 2월 개통한 인천공항 자기부상철도는 공항철도와 환승하는 인천국제공항역부터 용유역까지 6개 정거장으로 인천국제공항공사가 무료로 운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파라다이스시티역으로 변경된 만큼 앞으로 자기부상열차를 이용해 파라다이스시티를 방문하는 내외국인들이 쉽게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