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님베이비, UL 승인 받아 미국 수출한 ‘해님 젖병소독기 BASIC 모델’ 인기

머니투데이 중기&창업팀 고문순 기자 | 2017.06.20 17:17
미국 UL 승인을 받은 해님 젖병 소독기의 수출 증가세가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 최근 해님베이비 관계자는 “까다롭고 엄격하기로 유명한 미국의 UL 승인을 받아 미국으로 정식 수출된 국내 첫 번째 젖병소독기가 됐다”고 밝혔다.

해님 젖병소독기 BASIC 모델/사진제공=해님 베이비
미국으로 수출하기 위해 테스트 조건을 젖병이 1개가 아닌 9개, 젖꼭지 1개가 아닌 9개로 테스트를 성공해야 수입을 할 수 있다는 미국 바이어 조건에 맞춰 다시 개발된 3세대 해님 젖병소독기는 젖병 9개와 젖꼭지 9개를 동시에 살균 건조해 세계 최초로 한 번에 젖병 9개, 젖꼭지 9개 건조 테스트 및 살균 99.9% 이상의 테스트 결과를 얻었다.

살균 전에 건조를 하는 이유는 물기가 있는 상태에서 살균을 하면 살균력이 떨어지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살균을 했다고 해도 물기가 남아 있다면 균이 증식될 수 있기 때문이다.

해님베이비 관계자는 “해님 젖병소독기는 건조가 뛰어나다”며 “제품을 많이 넣을 수 있는 소독기가 꼭 좋은 것만은 아니며 제품이 많아지면 공간이 없어 살균을 할 물건들이 겹쳐지게 되는데 이는 살균력을 떨어뜨리는 이유가 된다”고 말했다. 또 “살균램프 1개를 사용한 큰 제품은 살균 범위가 작기 때문에 꼭 살균 범위가 넓으면서 살균램프 2개를 사용해 내부 전체를 살균할 수 있어야 한다”고 전했다.


바이어들이 가장 신경 쓰는 부분인 내부재질은 ‘스텐레스 반사판’이라고 불리는 최고급 스텐레스인 304재질과 저급 스텐레스로 불리는 404계열의 스텐레스로 나눠지는데 바이어들은 304재질의 슈퍼미러 스텐레스를 사용하는 해님 젖병소독기를 선택했다.

해님베이비 관계자는 “해양으로 운송되는 과정에서 404재질은 염분으로 녹이 날수 있다는 것을 알고 10번도 넘게 확인했다”며 “해님 젖병소독기는 내수 및 수출에 사용하는 내부 스텐레스의 재질을 모두 304SUS에 슈퍼미러 가공을 한 제품으로 소비자들 또한 젖병소독기 선택 시 내부 재질을 슈퍼미러 스텐레스로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3세대 해님 젖병소독기 BASIC 모델은 현재 지오베이비 홈페이지에서 구입이 가능하며 보다 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대표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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