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교육 기여대학 62곳 선정

머니투데이 세종=문영재 기자 | 2017.06.19 18:33

교육부는 '2017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평가 결과 수도권 28곳, 지방 34곳 등 모두 62곳이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 사업은 각 대학의 입시 전형을 평가해 고교교육 정상화에 기여한 학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교육부는 지난해 지원 대학 60곳 가운데 이화여대를 빼고 나머지 59곳을 대상으로 중간평가를 진행해 50개 대학을 선정했다. 하위 9개교는 재선정 평가 대상으로 분류했다.

교육부는 중간평가 결과 하위 9곳과 신규 신청대학 37곳 등 모두 46곳을 대상으로 평가해 모두 12곳을 추가 선정했다. 재선정 대학은 고려대와 군산대, 대진대, 연세대, 충남대, 한국교원대 등 6곳이다. 신규 선정된 학교는 강릉원주대와 대구교대, 우석대, 인천대, 청주교대, 한남대 등이다.


지원 대상 학교는 이의신청 기간을 거쳐 이달 말 최종 결정된다. 최종 선정 학교에는 학교당 1억8000만~22억7230만원씩 모두 507억4100만원이 지원된다.
2017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 현황(단위: 백만원, 자료: 교육부)

베스트 클릭

  1. 1 '외동딸 또래' 금나나와 결혼한 30살 연상 재벌은?
  2. 2 의정부 하수관서 발견된 '알몸 시신'…응급실서 실종된 남성이었다
  3. 3 "나이키·아디다스 말고…" 펀러닝족 늘자 매출 대박 난 브랜드
  4. 4 BTS 키운 방시혁, 결국 '게임'에 손 댔다
  5. 5 "회사 따라 지방으로 이사 가요" 집 팔았는데…'1억' 세금폭탄, 왜? [TheTa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