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뉴스1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전 2시30분쯤 창원시 성산구 중앙동 한 상가 1층에서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던 회사원 A씨(30) 등 2명이 (엘리베이터) 문이 열려 탑승하는 순간 지하 5m 아래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A씨가 현장에서 사망했고 다른 1명은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들은 음주 후 상가 4층에 위치한 숙소로 가기 위해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건경위를 수사하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승강기안전관리공단 등과 함께 엘리베이터 결함여부 등에 대해 정밀감식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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