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빵]돌아온 펜타곤, 김첨지 매력 '예뻐죽겠네'로 인기돌 우뚝?.avi

머니투데이 김현아 기자, 비디오뉴스팀 이상봉 기자 | 2017.06.19 11:41
그룹 펜타곤이 12일 오후 서울 마포구 합정 메세나폴리스 판스퀘어에서 진행된 세 번째 미니앨범 'CEREMONY'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멋진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큐브엔터테인먼트의 세 번째 보이그룹 펜타곤이 세 번째 미니앨범 '세리머니'(CEREMONY)를 공개하고 좋아하는 마음을 무심한 듯 시크하게 표현하는 '김첨지'로 돌아왔다.

1. 펜타곤은 지난 12일 오후 서울 마포구 메세나폴리스 신한카드 판스퀘어홀에서 새 미니앨범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번 앨범의 기본정보를 소개하자면 타이틀곡 '예뻐죽겠네'를 비롯해 총 7곡이 실렸으며, 이 가운데는 멤버들의 자작곡도 있고(진호의 자작곡 '소중한 약속', 후이가 만든 '고마워'), 회사 선배인 비투비의 정일훈이 작사·작곡·편곡한 곡('뷰티풀')도 있다.


2. 타이틀곡 '예뻐죽겠네'는 소설 '운수 좋은 날'의 김첨지와 같은 츤데레 매력을 뿜뿜하는 곡. 제목만 보면 사랑하는 연인을 향해 '예뻐죽겠네'라 칭찬하는 오글거리는 곡으로 보이지만 가사를 잘 들어보면 그게 다가 아니다.

3. '예뻐죽겠네' 무대에서 펜타곤이 선보이는 의상은 둘씩 짝을 지어 비슷한 의상을 입는 쌍둥이룩(=트윈룩). 여원 "기본적으로 수트를 베이스로 하되 펜타곤만의 힙스러움을 가미한 의상" 키노 "두 명씩 짝을 이뤄 쌍둥이룩(=트윈룩)으로 입어봤다"


4. 멤버들의 자체평가 결과 의상이 가장 잘 어울리는 멤버로 꼽힌 신원. 올 레드 의상으로 떼샷에서도 단연 눈에 띈 신원은 사실 트윈룩의 희생자(?)였으니… 신원의 짝꿍 옌안이 부상으로 이번 앨범을 쉬게 되면서 신원은 트윈룩을 '혼자' 소화해야 했던 것.


5. 펜타곤은 비스트, 비투비 등 유명 아이돌을 만든 큐브엔터테인먼트 소속이다. 이번 앨범까지 총 세 장의 미니앨범을 발표했지만 아직은 펜타곤의 인기나 인지도가 그리 높지 않은 형편. 신곡 제목처럼 많은 사람들의 예쁨 받는 존재가 되길 멤버들도 바라고 있었다. 리더 후이 "좋은 음악으로 더 많은 대중들에게 알릴 수 있는 음악을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을 굉장히 많이 가지고 있고요. 꾸준히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하다보면 대중분들에게 저희를 알릴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저희는 그냥 꾸준히 열심히 성실하게 할 계획입니다."

6. 앞으로 '꾸준히 열심히 성실하게' 활동하겠다는 펜타곤. 조만간 멜론 음원차트 100위 안에서 만나볼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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