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밤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비정상회담'에서는 미국의 순위 선정 전문 온라인 매체가 선정한 '전 세계 잘생긴 국가원수 순위'를 공개했다.
공개된 순위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7위에 선정돼 눈길을 끌었다. 이에 '비정상회담' MC들이 "우리는 좋은데 외국 사람들이 봐도 잘생겼냐"고 묻자, 각국의 비정상 대표들은 "잘 생기셨다", "인상 좋으시다"고 답했다.
특히 프랑스 대표 오헬리엉은 "젊은 시절 보면 진짜 미남이다"며 감탄했고, 이탈리아 대표 알베르토는 "영화관에서 한 번 뵌 적 있다. 진짜 잘생겼다"며 "영화 보러 오셨는데 정말 잘 생기셨더라"고 직접 실물을 본 소감을 밝혔다.
MC 전현무는 "톱 10 안에 우리나라 국가 원수가 들어간 것은 역대 처음이 아닐까"라고 말했다.
한편 해당 매체에서 조사한 '잘생긴 국가 원수' 10위는 그리스 총리 알렉시스 치프라스, 9위는 아이슬란드 총리 뱌르드니 베네딕트손, 8위는 알바니아 총리 에디 라마가 각각 선정됐다. 1위는 캐나다의 수상인 저스틴 트뤼도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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