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어린이 교통안전 UCC 공모전 개최

머니투데이 최석환 기자 | 2017.06.12 14:12
현대모비스가 다음달 31일까지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하기 위해 ‘투명우산 UCC(손수제작물)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현대모비스가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2010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투명우산 나눔 활동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한 행사다.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투명우산의 필요성과 어린이 교통안전’을 주제로 5분 이내의 UCC 영상을 제작해 ‘어린이 교통안전 투명우산 나눔활동’ 홈페이지(www.childtu.or.kr)에 접수하면 된다.

현대모비스는 주제의 적합성과 내용의 참신성 등을 평가해 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총 10개의 우수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수상자 전원에겐 투명우산을 기부할 수 있는 기회와 함께 상금이 수여된다. 심사는 접수가 마감된 후인 8월 1일부터 15일까지 2주간 진행되며 최종 수상작은 8월 18일에 발표된다.


지난해 처음으로 개최된 첫 공모전엔 70여 건의 동영상이 접수됐으며 투명우산과 로봇무늬 우산을 든 학생들이 등굣길에 겪게 되는 상황을 플래쉬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한 팀이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현대모비스 홍보실장인 장윤경 상무는 "앞으로도 투명우산 나눔에서 더 나아가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널리 알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비 오는 날 우산이 아이들의 주변시야를 좁혀 교통안전사고 위험을 높인다는 점에서 착안해 2010년부터 매년 투명우산 10만개씩을 제작해 전국의 어린이들에게 무료로 배포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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