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ECB 회의 후 유로 약세에 상승

머니투데이 뉴욕=송정렬 특파원 | 2017.06.09 06:22
달러가 강세를 보였다.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본질적인 수준의 수용적 통화정책이 여전히 유로존에 필요하다고 발언하면서다.

8일(현지시간) 뉴욕외환시자에서 주요 6개국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미국 달러 인덱스는 전일대비 0.3% 오른 97.02를 기록했다. 달러 인덱스는 올들어 5.1% 하락했다. WSJ 달러 인덱스 역시 전일대비 0.2% 상승한 88.31을 나타냈다.

달러/유로 환율은 전일(1.1256달러)대비 0.0089% 떨어진 1.1219달러로 거래됐다. 유로는 올들어 달러대비 6.6% 올랐다.


엔/달러 환율은 전일(109.82엔)대비 0.4% 오른 110.22달러로 거래됐다. 달러는 올들어 엔대비 약 6%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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