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미래 콘셉트 타이어 ‘IDEA 디자인 어워드'서 수상

머니투데이 최석환 기자 | 2017.06.07 17:00
/사진제공=한국타이어

한국타이어가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 2017’에서 미래형 콘셉트 타이어제품인 '플렉스업'과 ‘시프트랙’으로 각각 ‘브론즈’와 ‘파이널리스트’ 부문에서 상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IDEA 디자인 어워드'는 미국 산업디자이너협회(IDSA)가 주관하는 공모전으로 'iF 디자인 어워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디자인 혁신성과 사용자 경험, 사용자 혜택, 사회적 책임, 심미성 등 5가지 부분을 심사 기준으로 삼고 있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플렉스업과 시프트랙은 미국 신시네티 대학의 운송디자인 학과와 공동 연구로 탄생한 콘셉트 타이어"라며 "미래 메가시티에서 탈 수 있는 스마트 모빌리티를 실현하기 위해 설계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플렉스업은 복잡하고 좁은 도심 도로의 계단이나 과속 방지턱 등에서 움직일 수 있는 1인용 이동수단으로 최고 시속 35km까지 주행이 가능하다"며 "시프트랙은 스케이팅 원리를 이용해 강력한 코너링 주행과 빠른 차선변경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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