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예주 씨는 "스포츠·레저 등 관광 콘텐츠를 VR(가상현실) 장비로 구현하는 기획자로서 견문을 넓히려 노력했다"며 "미술대학 조소과를 졸업했지만 인테리어나 제품 설계, 3D 프린팅 등으로 전공 적용분야를 폭넓게 바라볼 수 있도록 시선을 넓히는 데 훈련과 상담이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또 "저와 같은 예체능 대졸자들이 진로 선택에 어려움을 겪을 때 취성패 프로그램이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인지어스 해외탐방 프로젝트는 취업성공패키지 참여자 중에서 우수 참여 후기를 심사해 선발하고 있다. 기간은 지난 4월부터 오는 10월까지다. 인지어스 관계자는 "해외탐방 프로젝트에는 희망 진로나 관심 분야의 체험 일정을 반드시 포함시켜 구성함으로써 탐방의 의의를 살리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