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과기대 교직원, 약 5200만 원 장학금 전달

대학경제 문수빈 기자 | 2017.06.06 23:19
대전과학기술대학교 교·직원장학위원회는 6일 오전 10시 동방관 세미나실에서 교직원들이 기부한 장학기금 5200여만 원을 경찰경호과 원민주 학생 등 81명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교직원 기금 장학금은 교수 및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매월 급여의 일부를 기부해 적립한 장학기금이다. 평소 강한 학구열로 타 학생들의 모범이 되며 차세대 리더의 자질을 갖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학업과 자기 계발에 보탬이 되도록 하자는 취지로 조성됐다.

대전과기대는 지난 2016학년도 2학기에 60명의 학생에게 3천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한데 이어 이번까지 총 5억4천여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은기 총장은 "교직원의 사랑과 정성이 담겨있는 장학금에 대해 보답하는 길은 학생들이 면학에 힘써 자신의 꿈과 희망을 실현해 사회가 진정 필요로 하는 인재가 되는 것"이라며 "학생들이 향후 받은 사랑을 후배들에게 되돌려 주는 우수한 인재로 성장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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