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더와이파트너스 영어 스피치 대회' 성료

머니투데이 중기협력팀 이유미 기자 | 2017.06.06 18:00
청년 취업 멘토링 기관 더와이파트너스(대표 배헌)가 최근 연세대학교 오디토리움홀에서 열린 '제4회 더와이파트너스 영어 스피치 대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숭실대학교 경제통상대학(학장 이병문)과 연세대학교 영어영문학과가 공동 주최하고 더와이파트너스가 후원했다.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학생 19명(숭실대 9명, 연세대 10명)이 참가했다. 심사에서는 250여명의 청중평가단 평가와 심사위원 평가가 각각 50%씩 반영됐다.

대상은 △숭실대학교 경제학과 김수현씨 △연세대학교 생활디자인학과 최윤서씨 △연세대학교 교육학과 최수안씨, 3명에게 주어졌다. 최우수상은 숭실대학교 영어영문학과 이맑은씨와 숭실대학교 경제학과 이성한씨, 연세대학교 UIC 정치외교학과 추지원씨에게 돌아갔다. 우수상은 연세대학교 교환학생(스웨덴 예테보리대생) Olivia Pernefors와 숭실대학교 경제학과 길한나래씨가 받았다.

아울러 행사 분위기를 돋우기 위해 경품 추첨 이벤트도 열렸다. 셰프나이프 세트, 바른취업 도서 등 약 400만원의 협찬품이 100여명의 청중들에게 돌아갔다.


김대욱 숭실대학교 교수(경제학과 학과장)는 기조연설에서 "이 행사는 기독교대학인 숭실대와 연세대의 친교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나아가서 학생들의 발표 능력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배헌 더와이파트너스 대표는 "대학생들은 취업 준비에 몰두하느라 스펙 만들기에만 매진하는 게 아니라 청중 앞에서 커뮤니케이션을 잘할 수 있는 것 역시 중요하다"면서 "대학 측에서도 학생들을 위해 이 같은 사회 공헌 활동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더와이파트너스는 매년 영어 스피치 대회 비용 전액을 후원하고 있다. 최근에는 취업 전문 도서인 '바른취업! 제대로 작성하는 자기소개서, 영문이력서'를 발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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