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기업계 "중견정책 산업통상자원부 이관 환영"

머니투데이 김하늬 기자 | 2017.06.05 12:19
중견기업연합회는 5일 당·정·청이 발표한 정부조직 개편안에 대해 "중견기업이 진정한 글로벌 전문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육성' 정책이 되길 기대한다"며 환영 입장을 밝혔다.

중견련은 "기존 중견기업 정책은 중소기업 지원의 확대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했다"며 ""중견기업 정책 업무를 산업통상자원부로 이관키로 한 만큼 기존 정책 관행을 과감히 탈피해 중견기업이 글로벌 전문기업으로 발돋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협회는 "일각의 우려처럼 산업통상자원부, 미래창조과학부, 금융위원회의 일부 업무가 중소벤처기업부로 이관되면서 발생할 수 있는 부처 간 반목을 최소화해야 한다"며 "핵심 기능 간 통합적 협력의 틀을 구성해 산업 전반의 중장기적 발전 토대를 구축하기 위해 부처가 긴밀히 소통해 나가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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