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대립군', 이재명 성남시장과 GV 진행

머니투데이 이슈팀 심하늬 기자 | 2017.06.03 13:17
영화 '대립군' 포스터와 이재명 성남시장/사진=이십세기폭스코리아, 뉴스1

영화 '대립군'(감독 정윤철)이 현충일을 맞아 이재명 성남시장과 GV(Guest Visit·관객과의 대화)를 함께 한다.

배급사 이십세기폭스코리아는 3일 "이재명 성남시장이 오는 6일 오후 3시 30분 성남시에 위치한 CGV야탑에서 '대립군'을 관람하고 관객과의 대화에 참여한다"라고 밝혔다.

이날 이 성남시장과 정윤철 감독은 직접 성남 시민들과 함께 영화를 보고 대화를 진행한다. 영화 속 국가 및 리더상, 국가를 위해 희생한 자들의 뜻깊은 정신 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계획이다.

이번 만남은 진정한 나라의 주인은 국민이라는 '대립군'의 메시지에 공감한 이 시장이 영화 배급사의 제안에 응해 성사됐다.


'대립군' 배급사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이름 없이 사라진 역사 속 진정한 영웅에 대해 시민과 소통할 수 있도록 이번 GV를 포함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알려졌다.

'대립군'은 1592년 임진왜란 당시 명나라로 피난한 임금 선조를 대신해 임시조정인 '분조'를 이끌게 된 세자 '광해'(여진구)와 남의 군역을 대신 치르던 대립군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3일 현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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