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 평생교육원, 농촌 미용 봉사활동 펼쳐

대학경제 권현수 기자 | 2017.05.29 20:13
창원대학교 평생교육원은 29일 '올림머리&한복머리' 강좌 수강생 20여 명이 경남 산청군 단성면 남사리에서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미용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남지사가 주최한 시골오지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대문 도색 및 수리, 농기구 수리, 의료, 미용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진행됐다.

창원대 평생교육원 '올림머리&한복머리' 수강생들은 경남도내 미용기능장 등 최고의 장인들과 함께 5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퍼머, 커트, 염색 등의 미용 봉사를 실시했다.


창원대 평생교육원 박효정 강사는 "미용실이 없는 시골마을에서 어르신에게 기쁨을 드려 보람차다"며 "앞으로도 재능을 기부하는 활동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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