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가 정신 강조 ‘스타트업 패러독스’ 출간

더리더 최정면 기자 | 2017.05.29 16:37

20여 년간 대한민국의 벤처업계를 두루 경험한 창업전문가 박항준이 한국 스타트업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매의 눈으로 바라 본 창업현장의 이야기를 박현정 저자와 공동으로 책을 엮었다.

공동 저자 박항준은 현재 인천대기술지주 본부장으로 재직 중으로 많은 기업에 투자와 컨설팅을 하고 있다. 인천대 기술지주는 중소기업청의 창업도약패키지 프로그램과 특구.연구소 기업의 활성화를 위한 과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그는 ‘기업가 정신’과 ‘창업자 정신’은 엄연히 다르다고 말한다. 그의 두번 째 저서 ‘스타트업 패러독스(혜성출판사)’에서는 ‘지원금’과 ‘경진대회’, ‘성공사례신드롬’에 빠진 창업자들의 수동적 자세를 적나라하게 비판하고 있다.

더불어 “비현실적고 비효율적인 창업지원체계와 이로 인한 창업자의 의욕상실에 대한 현장의 우려 목소리도 담겨져 있다. 저자는 동의되지 않은 권위에 복종하지마라고 단호히 말한다. 그는 실업률이 사상최고인 상황에서 기웃거리다가 도피하는 마음으로 추진하는 창업은 위험하다”고 지적한다.



최정면 기자 jungmyeo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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