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힘찬병원, 보훈위탁병원 지정

머니투데이 부산=윤일선 기자 | 2017.05.29 18:01
의료법인 상원의료재단 부산 힘찬병원이 국가보훈처 보훈병원 위탁병원으로 지정됐다./사진제공=부산힘찬병원
의료법인 상원의료재단 부산 힘찬병원이 국가보훈처 보훈 위탁병원으로 지정됐다.

부산 힘찬병원은 29일 보훈위탁병원에 선정되어 다음 달 1일부터 국가유공자 등 보훈대상자들에 대한 의료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보훈위탁병원은 보훈병원과 먼 거리 지역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이 주거지 근처에 있는 지정된 의료기관에서 편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게 하는 제도로, 거주지와 상관없이 국가유공자증이나 신분증을 제시하면 이용할 수 있다.

위탁병원을 이용하면 독립유공자와 상이 국가유공자(전 공상군경 등)는 전액 국비로 진료받을 수 있으며 75세 이상 무공수훈자 참전유공자 보상금 수권 유족(1명) 등은 진료비의 60%를 감면 진료받을 수 있다.


2012년 개원한 부산 힘찬병원은 지하 3층~지상 10층 162병상 규모로 국내 관절, 척추 병원의 선두주자인 상원의료재단 힘찬병원의 지방 최초 분원으로, 척추와 관절 등 정형외과를 비롯해 내과 등 전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하 3층, 지상 10층 162병상 규모로, 2012년 개원한 부산 힘찬병원은 국내 관절, 척추 병원의 선두주자인 상원의료재단 힘찬병원의 지방 최초 분원으로 문을 열었으며 척추와 관절 등 정형외과를 비롯해 내과 등 전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춘기 부산 힘찬병원장은 “보훈위탁병원으로 지정됨에 따라 국가유공자들이 더 나은 진료환경에서 건강한 생활과 편익을 도모할 수 있도록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지역 거점 병원으로서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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