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는 다음 달 1일부터 11일까지 '신세계 카드페스티벌'을 열어 전 점포에서 제휴카드로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특별 혜택을 제공한다. 제휴카드는 △신세계 신한 △신세계 삼성 △신세계 SC체크카드 △신세계 씨티 등이다.
특히 다음 달 1일부터 25일까지는 신한카드와 함께 테슬라 경품 행사를 열어 1등 1명에 약 1억2000만원 상당의 '테슬라 모델S 90D'를 증정한다. 국내 수입되는 테슬라 첫 물량을 증정하는 것으로 당첨 고객은 국내 첫 테슬라 주인이 되는 셈이다. 아울러 2등 10명에겐 80만원 상당의 테슬라 어린이 전기자동차를 선물한다.
신세계는 같은 기간 SC제일은행과 함께 고객 총 5명(동반1인)에게 영국 프리미어리그 축구 명문구단 리버풀 경기 투어패키지를 증정하는 경품 행사도 연다. 3박5일 동안 리버풀 경기는 물론 런던과 버킹엄 궁전, 메트로폴리탄 대성당 등 리버풀 명소를 방문한다.
이번 행사는 구매금액과 상관없이 신세계백화점 전점에서 신세계 신한(테슬라) 또는 SC카드(리버풀)로 구매하는 모든 고객과 해당 기간에 신규 발급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오는 7월3일 신세계백화점 홈페이지에서 당첨자를 발표한다.
신세계는 이밖에도 카드전용 특가상품도 다양하게 마련해 고객들의 쇼핑에 실질적인 가격적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박순민 신세계 영업전략담당은 "최근 소비심리가 조금씩 되살아나는 가운데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다양한 경품과 쇼핑 혜택을 준비해 내수경기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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