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멀티출루·추신수 11G 연속 출루

머니투데이 신현우 기자 | 2017.05.29 09:07
볼티모어 오리올스 소속 김현수. /사진=AFP=News1
메이저리그에서 활약 중인 김현수(29·볼티모어 오리올스)가 멀티출루했다. 추신수(35·텍사스 레인저스)는 연속 경기 출루를 이어갔다.

29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김현수는 이날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전에 7번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김현수는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종전 0.241에서 0.246(61타수 15안타)으로 올랐다. 김현수가 한 경기에서 두 차례 이상 출루한 것은 지난 15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전 이후 6경기 만이다. 하지만 볼티모어는 휴스턴에 4-8로 패배했다.


추신수는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추신수는 4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지난 13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전을 시작으로 11경기 연속 출루했으나 시즌 타율은 종전 0.255에서 0.248로 떨어졌다. 텍사스는 3-1로 승리해 5연패에서 벗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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