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옥중화 명품조연 최종남 배우- 가수 팀 주연 로드무비 ‘너에게만 들려주고 싶어’ 화제

더리더 최정면 기자 | 2017.05.28 00:24
▲<너에게만 들려주고 싶어>스틸컷.
MBC 옥중화의 명품조연, 영화 재심의 명품연기의 배우 최종남, 가수 팀, 드라마 <가족끼리 왜이래> 영화 <럭키>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펼친 배우 손하정이 주연으로 국제시장 배우 박선웅과 신예 이수빈, 한현아(성민 여자친구), 정이삭, 중국 모델 겸 배우 찬추린가 출연한 영화 ‘너에게만 들려주고 싶어’가 지난 25일 오후 삼성동 메가박스 CGV에서 시사회를 열어 화제가 되고 있다.

도너츠컬처 최종남과 고영조가 제작하고 공동제작은 ㈜호아씬 위플러스 손민 영화 <홀리>와 웹드라마 <드림나이트>를 비롯해 수많은 광고 연출을 맡았던 박병환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로드무비이다.

드라마와 영화에서 감초연기로 시청자와 관객의 사랑을 받은 최종남이 주연을 맡아 그의 감초연기가 어떻게 변했는지 더욱 기대되는 영화이다.

▲<너에게만 들려주고 싶어>사진은 왼쪽부터 조실장(박선웅), 최원식(최종남).

영화는 가수지망생 팀(성민)이 최종남(최원식 회장)앞에서 녹음을 하다가 최 회장은 성민을 못 마땅하게 생각하며 “노래를 하는거냐, 마는거냐, 나 약올리는거냐”라며 핀잔을 준다. 녹음실에서 녹음을 하다가 대접을 받지 못한 성민은 그 뒤 언제부턴가 마음속에 풀리지 않는 응어리 떄문에 기타를 메고 그녀의 사진 한장을 휴대폰에 담는다. 그녀의 흔적을 찾으러 베트남으로 여행을 떠나며 영화는 시작한다.

이별의 아픔에서 벗어나지 못한 가수지망생 성민(팀)이 그녀의 흔적을 찾고자 베트남으로 떠나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베트남에 도착한 성민은 여행작가를 꿈꾸는 무례한 가이드 혜준(손하정)과 핑크고래를 보는 것이 버킷리스트라 말하는 뻔뻔한 동행자 정배(차수빈)와의 인연이 시작되고, 출발부터 삐걱거리는 세 남녀는 베트남을 여행하며 음악을 통해 잊고 있던 감정들을 되찾게 되는데.

세 사람의 앞으로의 운명은 과연 이들은 핑크고래를 찾을 수 있을까? 혜준과 성민은 썸을 타며 혜준은 여자친구를 그리워하는 성민에게 “습관도 변화는 거야”말했는데 성민과 혜준은 사랑으로 완성될까? 최회장과 조실장 일행은 성민을 무사히 찾아 음반 산업의 대박을 낼 수 있을까? 궁금해지는 관객들의 마음을 녹여주는 뮤직드라마장르이다.

▲<너에게만 들려주고 싶어> 제작자 최종남.

배우이자 제작자로 나선 최종남은 “연기자들 처절하게 사는 배우들도 많다. 그런 소외받는 배우들을 위해서 같이 무대를 만들고 무대에 같이 서서 연기하고 싶다. 조명, 카메라, 오디오 등의 스텝진들과 좋은 작품을 만들고 주목받지 못하고 실력 있는 무명의 연기자들에게 마음껏 놀 수 있는 무대와 스크린을 만들어주고 싶다.”며 제작에 나섰다고 말했다.


한편, 세 청춘 남녀의 이야기와 아름다운 어쿠스틱 음악이 조화를 이루는 <너에게만 들려주고 싶어>는 개봉에 앞서 OST와 뮤직비디오를 선공개하며 예비 관객들에게 화제가 된 바 있다. 5월25일부터 케이블 TV VOD, KT Olleh TV, SK Btv, U+tvG, 네이버 N스토어, 티빙, pooq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서 만나볼 수 있다.

최정면 기자 jungmyeon@gmail.com



이 기사는 더리더(theLeader)에 표출된 기사로 the Leader 홈페이지에서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기사를 보고 싶다면? ☞ 머니투데이 더리더(theLeader) 웹페이지 바로가기
우리시대 리더를 페이스북을 통해 만나보세요~!

베스트 클릭

  1. 1 김호중 콘서트 취소하려니 수수료 10만원…"양심있냐" 팬들 분노
  2. 2 이 순대 한접시에 1만원?…두번은 찾지 않을 여행지 '한국' [남기자의 체헐리즘]
  3. 3 생활고 호소하던 김호중… 트롯 전향 4년만 '3억대 벤틀리' 뺑소니
  4. 4 김호중 간 유흥주점은 '텐프로'…대리운전은 '의전 서비스'
  5. 5 11만1600원→44만6500원…미국 소녀도 개미도 '감동의 눈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