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채권수익률, 뒤섞인 경제지표에 하락

머니투데이 뉴욕=송정렬 특파원 | 2017.05.27 09:04
미국 채권수익률이 하락했다. 메모리얼데이 연휴를 앞두고 혼재된 경제지표가 나오면서다.

26일(현지시간) 2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보합세인 1.298%에 거래됐다. 하지만 주간으로는 1.9bp(1bp=0.01%) 오르며, 5월 5일 이후 최고 주간상승률을 기록했다.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전일대비 0.5bp 하락한 2.248%에, 3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0.9bp 떨어진 2.913%에 거래됐다.


미 상무부는 이날 1분기 GDP(국내총생산)성장률 잠정치를 연율 0.7%에서 1.2%로 상향 조정했다. 내구제 주문량은 4월 0.7% 하락했다. 5월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는 전달 97.0에서 97.1로 소폭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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