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하하, '절친'이 '동업자'된다

머니투데이 이슈팀 한지연 기자 | 2017.05.27 18:20
김종국(왼쪽)과 하하/사진=OSEN
김종국과 하하가 예능에 이어 사업까지 함께하며 '동업자'가 됐다.

27일 OSEN에 따르면 최근 두 사람은 하하가 운영하던 삼겹살 식당 브랜드를 함께 운영하기로 했다. 하하는 현재 서울에 세 곳, 부산에서 한 곳의 삼겹살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다.

관계자는 "두 사람이 워낙 마음이 잘 맞고 친하다"며 "자연스럽게 우리 형, 내 동생이 나오는 관계"라고 말했다. 이어 "그런 관계가 오래가다보니 함께 사업을 하고 싶다는 계획을 갖게 된 거 같다"며 "지분까지 똑같이 나눈 동업자가 됐다"고 설명했다.

동업자가 된 두 사람은 다음달 동업을 기념, 고객들에게 직접 고기를 구워주는 이벤트를 준비 중이다.


김종국과 하하는 연예계 소문난 절친 사이다. 2010년부터는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 동반 출연하며 우정을 쌓았다.

지난 2013년에는 SBS '연예대상'에서 동반 남자 우수상을 차지했고, 최근까지 '런닝맨 브로스' 콘서트라는 제목으로 투어를 돌며 우정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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