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2017 북촌단오맞이' 행사 개최

머니투데이 홍정표 기자 | 2017.05.26 11:15
서울시는 도심 속 한옥주거지 북촌에 위치한 북촌문화센터에서 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2017 북촌단오맞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단오는 음력 5월 5일로 수릿날 또는 천중절이라고도 하며, 나쁜 병을 예방하고 액을 쫓기 위한 다양한 세시풍속이 전해진다.

북촌 주민 및 방문객과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창포물에 손 씻기' '단오부채 만들기' '단오 탈 만들기' '수리취떡·창포물 나눔' 등의 체험 활동이 진행된다. 이외에도 북촌문화센터 이윤희 강사와 수강생들이 주관하는 '우리 소리 한마당, 단소 공연'도 개최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북촌문화센터(02-741-1033)로 문의하거나, 서울한옥 홈페이지(http://hanok.seoul.go.kr)를 참고하면 된다.

정유승 서울시 주택건축국장은 "살아있는 한옥주거지, 북촌에서 맞이하는 이번 단오 행사는 온 가족이 전통문화를 직접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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