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오는 음력 5월 5일로 수릿날 또는 천중절이라고도 하며, 나쁜 병을 예방하고 액을 쫓기 위한 다양한 세시풍속이 전해진다.
북촌 주민 및 방문객과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창포물에 손 씻기' '단오부채 만들기' '단오 탈 만들기' '수리취떡·창포물 나눔' 등의 체험 활동이 진행된다. 이외에도 북촌문화센터 이윤희 강사와 수강생들이 주관하는 '우리 소리 한마당, 단소 공연'도 개최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북촌문화센터(02-741-1033)로 문의하거나, 서울한옥 홈페이지(http://hanok.seoul.go.kr)를 참고하면 된다.
정유승 서울시 주택건축국장은 "살아있는 한옥주거지, 북촌에서 맞이하는 이번 단오 행사는 온 가족이 전통문화를 직접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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