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태평양-(재)동천, '시니어 프로보노 활성화-변호사, 인생 2막 설계하기' 간담회 5월31일 개최

더리더 최정면 기자 | 2017.05.25 12:01

법무법인 태평양의 재단법인 동천(차한성 이사장)에서 설립한 동천NPO법센터는 오는 31일(수) 오후 2시 법무법인 태평양 제2별관 11층에서 은퇴를 앞둔 시니어 변호사나 은퇴한 변호사의 프로보노(공익활동)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시니어 프로보노 활성화 간담회 - 변호사, 인생 2막 설계하기’를 개최한다.

강용현 법무법인 태평양 고문변호사가 좌장을 맡으며, 유욱 동천NPO법센터 센터장 이 ‘변호사, 인생 2막 설계의 필요성 및 방향’을 논의하고 앞으로 동천NPO법센터에서 진행할 ‘시니어NPO멘토 변호사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와 함께 남경아 서울 50플러스 서북 캠퍼스 관장이 ‘시니어 프로보노 동향과 법조인 시니어 프로보노 활성화를 위한 제언’, 이광현 비영리민간단체 희망나눔세상 이광회장이 ‘시니어 프로보노 활동 경험기’, 권광중 법무법인 변호사가 ‘시니어 NPO멘토 변호사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와 제언’을 발표한다. 또 시니어 프로보노 활성화 프로그램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의견을 제시한다.

이번 간담회에는 은퇴한 변호사, 은퇴를 앞둔 시니어 변호사뿐 아니라 시니어 프로보노 활동에 관심 있는 모든 변호사와 공익단체 활동가들이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변호사나 활동가는 재단법인 동천 홈페이지 또는 아래 링크를 통해 지금 바로 신청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https://goo.gl/forms/eWMiwwFmWKO4890Q2로 하면 된다.

동천NPO법센터는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오는 6월에 프로보노와 함께 하는 인생 2막을 계획하고자 하는 시니어 변호사가 공익인권 단체에 공익법률지원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연수 프로그램을 국내 최초로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법무법인 태평양은 1980년 설립 이후 가치경영의 철학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우리 사회 소수자와 소외계층을 위한 공익활동에 힘써왔다. 대한변호사협회 평가지표 기준으로 2016년도엔 국내 변호사 384명 중 72.40%인 278명이 공익활동에 참여하고 있고, 프로보노 활동에 참여하는 변호사들의 1인당 연평균 공익활동 시간은 54.29시간으로 서울지방변호사회 공익활동 기준 시간인 20시간보다 2.5배 이상 많다. 2013년에는 대한변호사협회에서 제정한 1회 변호사공익대상 단체부문 대상을 수상하였고, 아시아 법률전문매체 ALB(Asian Legal Business)가 발표하는 CSR List에 지난 2015, 2016년 국내 로펌으로는 유일하게 2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또한 재단법인 동천은 지난 2009년 법무법인 태평양이 설립한 공익재단법인으로, 난민, 이주외국인, 장애인, 사회적 경제, 북한/탈북민, 여성/청소년, 복지 등 소수자 및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공익법률지원 활동과 공익단체 지원, 장학사업, 공익영역의 인재 양성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수행해오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2014년 국가인권위원회 대한민국인권상 단체표창, 지난 2015년 한국인터넷기자협회 사회공헌상, 지난 2016년 전국사회복지나눔대회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최정면 기자 jungmyeo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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