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보, 비정규직 근로자 63명 정규직 전환 추진

머니투데이 권다희 기자 | 2017.05.25 08:57
예금보험공사가 비정규직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예보의 고용인력 중 비정규직은 63명으로 정규직 666명의 약 8%다. 저축은행 구조조정과 관련한 한시적 회수업무를 위해 고용된 인력 79명은 제외한 수치다.

예보는 직접고용 중인 14명의 비정규직 근로자 중 업무 성격을 검토해 정규직 전환 계획을 세우겠다고 밝혔다. 예보 내 계약직으로 고용된 인력으로는 그래픽 디자이너나 연구원 분석 인력 등이 있다.


아울러 파견제법에 따라 활용하고 있는 간접고용 근로자 49명에 대해서도 정부지침이 나오는대로 정규직 전환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예보는 2007~2008년 중 비정규직 근로자 161명을 정규직으로 일괄 전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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