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 문자답장으로 매일 적금 '오늘은 얼마니? 적금'

머니투데이 이학렬 기자 | 2017.05.25 08:57
/사진제공=KEB하나은행

KEB하나은행은 일일저축을 실천하는 '짠테크'와 문자메시지를 통한 간편 송금 서비스인 '텍스트뱅킹'의 편의성을 결합한 소통형 적금 상품 '오늘은 얼마니? 적금'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KEB하나은행의 전국 영업점과 인터넷, 모바일을 통해 판매되는 '오늘은 얼마니? 적금'은 커피, 군것질, 담배 등 일상생활 속에서 소소하게 지출되는 비용을 아껴서 매일매일 저축하는 습관을 길러주는 상품이다.

개인 또는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월 최대 100만원 범위 내에서 하루 적립한도 1000원이상 5만원까지 매일 적립이 가능하며, 가입기간은 6개월제 또는 12개월제로 1인 1계좌만 가입할 수 있다.

금리(25일 기준)는 6개월제는 최대 연 2.0%, 12개월제는 최대 연 2.2%다. 기본금리에 최대 연 1.2%포인트의 우대금리가 더해진 금리다. 우대금리는 △개인 SNS(소셜미디어)로 적금 추천메시지를 등록하면 연 0.5%포인트 △'텍스트뱅킹'으로 12회 이상 납입하면 연 0.3%, 24회 이상 납입 시에는 연 0.5% △하나멤버스 회원이 적금의 이자를 하나멤버스의 하나머니로 적립하기로 동의하면 연 0.2% 등이다.

특히 "오늘은 얼마니? 알람서비스"를 신청하면 매 영업일마다 1회씩 "목표를 위해 얼마나 저축하시겠어요?"라는 일일 저축격려 문자메시지를 받을 수 있다. '텍스트뱅킹'으로 적금 계좌를 입금계좌로 사전에 지정하면 은행이 보낸 일일 저축격려 문자메시지에 '적금 별칭'과 '저축액'을 답장으로 보냄으로써 적금 이체를 완료할 수 있다.


예컨대 적금계좌의 별칭을 ‘금연’으로 설정하면 "금연을 위해 얼마나 저축하시겠어요?"라는 문자메시지를 매일 한번씩 받고 이에 "금연, 1만원"이라고 답장을 보내면 적금 이체가 완료된다.

적금 가입자가 매일매일 저축목표를 잊지 않고 저축할 수 있도록 격려함으로써 매일 알뜰하게 저축도 하고 일상생활에서의 개인적 목표도 달성하는 1석 2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KEB하나은행 관계자는 "'오늘은 얼마니? 적금'은 은행과 손님 간의 저축격려 문자와 오늘의 저축액 회신문자를 통해 이루어지는 쌍방향 커뮤니케이션 방식의 신개념 적금 상품으로 저축의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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