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무 템퍼코리아 대표 "올해도 20% 성장 자신"

머니투데이 김하늬 기자 | 2017.05.24 15:22

프리미엄 신제품 '2017 뉴콜렉션' 4종 선봬

"국내 매트리스 시장이 불경기였던 지난해도 20% 성장을 일궜다. 올해도 신제품 '2017 뉴콜렉션'을 앞세워 20% 성장을 자신한다."

김영무 템퍼 코리아 대표는 24일 서울 동의동 갤러리에서 '2017 뉴콜렉션' 출시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고 "코카콜라 레시피를 다른 회사에서 흉내 내지 못하듯 미국 우주재단(US Space Foundation)의 기술인증 마크 사용을 허가받은 유일한 폼매트리스인 템퍼 매트리스만의 강점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표는 "템퍼가 한국에 법인을 설립한 지 6년이 됐다"며 "프리미엄 아울렛을 비롯해 백화점, 전문매장 등의 유통채널로 국내 고객들에게 '프리미엄 제품'으로 인정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템퍼는 청담동에 CGV는 씨네드쉐프 압구정 템퍼시네마를 열고 고객들이 영화를 보면서 템퍼 전동침대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도록 마케팅을 해왔다. 호응이 높아 오는 9월에는 부산 CGV에도 템퍼시네마를 재오픈 할 예정이다.

김 대표는 "디지털 유통채널과 극장을 활용한 프리미엄 체험을 늘리겠다"며 "전동침대와 궁합이 가장 맞는 폼매트리스 조합으로 고객들로부터 선택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템퍼는 이날 편안함과 실용성을 높인 신제품 '2017 뉴콜렉션' 4종을 선보였다. 새 매트리스는 측면을 따라 지퍼가 달린 '퀵리프레쉬 커버'가 적용됐다. 커버 상단을 완전히 분리했다가 다시 부착할 수 있다. 쉽게 오염되는 매트리스 커버 상단만 분리해 세탁할 수 있어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김 대표는 신제품의 특징을 '사용자 중심의 디자인'으로 꼽았다. 실리콘밸리의 디자인 이노베이션 기업 아이데오(IDEO)와 협업해 제작했다. 매트리스 사용자들이 흔히 느끼는 불편함을 줄이고 사용자 중심으로 개선했다는 설명이다.

김 대표는 "템퍼는 국내 폼매트리스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며 "새롭게 출시된 콜렉션을 중심으로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높이고 최상의 휴식과 프리미엄을 추구하는 라이프스타일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자리 잡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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