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대한의사협과 제휴해 의사 전용 카드 출시

머니투데이 송학주 기자 | 2017.05.24 11:20
신한카드는 24일 대한의사협회와 제휴 조인식을 맺고 'The Dr.카드'를 출시했다. 추무진 대한의사협회 협회장(왼쪽)과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신한카드
신한카드가 24일 서울 용산구 소재 대한의사협회 회관에서 대한의사협회와 제휴조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조인식에는 추무진 대한의사협회 협회장과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 등이 참석했다.

신한카드는 이번 제휴를 통해 대한의사협회 회원 11만 의사 전용 신용카드 'The Dr. Simple Platinum#'를 출시하는 등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 카드는 4대보험 등을 포함한 전 가맹점 사용액의 일정 비율 캐시백은 물론, 대형마트, 백화점 추가 캐시백, 의료용 소모품·약품 구입 등 병의원 운영비를 추가로 캐시백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카드 회원 의사들에게는 금리와 한도를 우대하는 대출 상품을 선보이고 자동차 리스·렌탈과 관련한 특별한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신한카드와 대한의사협회는 향후 긴밀한 협조를 통해 의료장비 구입 등 회원 의사들의 병의원 운영과 관련된 각종 혜택과 함께 라이프 스타일에 걸맞는 차별적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제공하기로 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갖고 있는 대한의사협회 제휴를 통해 의사들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신용카드, 대출, 자동차 렌탈 등 신한카드만의 최상의 서비스 제공은 물론, 의사에게 실질적 추가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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