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학술대회는 '글로벌 디아스포라와 초국적 공동체: 이주와 문화'를 주제로 열리며, 초국가주의 영향과 확산으로 이주와 다문화가 보편화된 세계적 현상을 논의하고,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다양한 디아스포라가 거주국 내 형성하고 있는 초국적 공동체와 소통기제를 규명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일본, 중국, 말레이시아, 네팔, 한국 등 5개국 연구자들이 나서 초국적 노동이주, 탈북자 문제, 초국적 공동체, 디아스포라 문화와 교육, 난민과 다문화 적응 등 5개 소주제별 연구 결과와 경험적 사례를 발표한다.
국민호 전남대 세계한상문화연구단장은 "이번 학술대회가 이주와 다문화 연구를 심화하고 국제적 연구협력 네트워크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세계한상문화연구단은 앞으로도 이와 같은 국제학술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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