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출판 전문가 양성과정 2기 무료교육생 모집

뉴스1 제공  | 2017.05.23 14:05
(서울=뉴스1) 노수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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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중부여성발전센터(대표 박주경)가 5월 22일~6월 23일까지 전자출판 전문가 양성과정 2기 교육생을 모집하고, 이에 앞서 오는 6월 13일 오전 10시 마포구청 4층 시청각실에서 교육설명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모집하는 '전자출판 전문가 양성과정 2기'는 마포구 지역적 특성과 전자출판 시장의 확장 및 급변하는 소비욕구에 대비한 전자출판 전문인력을 배출하고, 전문직업교육과 집중취업지원을 통한 취·창업의 제고를 목표로 무료교육으로 운영된다.

전자출판 전문가 양성과정은 212시간의 전문 교육을 통해 전자출판의 컨텐츠 기획부터 제작까지 아우르는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과정이다. 월~금 주5일 1일 4시간 수업으로, 53일간 진행된다.

강의는 Δ전자출판 개요 및 이해 Δ전자출판 기획 Δ컨텐츠 기획 Δ전자출판 비즈니스 Δ저작권의 이해 Δ이펍에디터 익히기 Δ폰트의 이해 Δ인디자인 익히기 Δ전자출판 기획자 마스터 되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수강 자격은 경력단절여성, 청년미취업자, 영세사업자, 취업성공패키지 2단계 참여자 등이며 온라인 수강신청 및 이메일을 통해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교육생 선발은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으로 진행되며, 1차 서류전형에서는 마포구민이면 가산점이 부여된다.

중부여성발전센터 관계자는 "전자책 1인 출판, 전자책 컨텐츠의 기획 개발 및 전자책 디자인 편집 등 관련 분야로의 취창업을 희망하는 사람들의 적극 지원을 기다리고 있다"며 "우수한 강사진과 합리적인 교육운영을 통해 전자출판에 대한 전문지식을 습득하고, 취창업에 도전할 수 있는 일거양득 기회를 잡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해당 과정은 고용노동부의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으로, 지난 2015년 S등급 평가 및 2016년 전국지자체 일자리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A등급 평가를 받은 바 있다. 또한 2년 사업 결과 평균 수료율 94.3%, 평균 취업률은 84.9%에 달한다. 2기에 앞서 진행된 1기에서는 교육정원 대비 3배수가 지원해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서울시중부여성발전센터는 서울시로부터 수탁 받아 운영하는 여성인력개발 기관으로, 여성의 직업능력개발 및 취·창업을 지원하며 다양한 생활문화 교육과 지역교육을 통해 여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오는 7월~9월 106기 교육을 진행할 계획으로, 90여 개의 직업교육을 비롯해 생활문화 교육과 특강 등 120여 개의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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