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 유지수 총장, 4차 산업혁명 맞아 대학 역할 강조

대학경제 문수빈 기자 | 2017.05.23 15:39
4차 산업혁명 리더스 조찬 포럼이 '4차 산업혁명 시대, 대한민국 호 어디로 가야 하나?'를 주제로 최근 서울 힐튼 호텔에서 열렸다.

이번 포럼은 국민대와 클린콘텐츠국민운동본부가 후원하고 국제미래학회, 미래창의캠퍼스, 아이뉴스24가 주최했다. 이날 유지수 국민대 총장을 비롯해 진대제 전 정통부 장관, 강석진 CEO 컨설팅 그룹 회장, 안양옥 한국장학재단 이사장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포럼에서 국민대학교 유지수 총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대학 역할에 대해 강조했다.

유 총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도래하면서 대학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 인문계 학생들은 융합교육을 통한 기술력 습득으로 잠재된 창의성을 이끌어야 하고, 이공계 학생들은 본인 전공을 심도있게 연구해 전문성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특히 인문·기술·예술이 자연스럽게 융합돼 남들이 생각하지 못한 아이디어를 창출하는 창의성이 중요해졌다"며 "일방향의 전달식 강의가 아닌 현장 중심의 체험 교육과 전문가 멘토링 및 컨설팅을 통해 학생들의 실무 능력을 배양하는 것이 대학이 해야 할 일이며 국민대가 앞서 주도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한편 4차산업 리더스 조찬포럼은 오는 6월 16일 오전 7시 힐튼호텔 3층 아트리움에서 '4차 산업혁명시대 인재는 어떻게 양성해야 하나?'는 주제로 열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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