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글로벌은 ARUP과 협업을 통해 국제 인증 신기술 기반의 지진 컨설팅를 국내시장에 도입할 계획이다. 앞으로 재난 대응을 위한 사업 연속성 계획(Risk Consulting Service), 성능을 기반으로 한 내진 평가 및 설계(Seismic Safety Consulting Service) 등 고도의 지진 및 재난 대응 컨설팅 서비스를 선보인다.
은행, IT 데이터센터, 발전소, 전력시설, 공장 생산시설 등 주요 기능성 건물의 운영단계에서 재난 위험성을 평가하고, 관련 대응 계획도 수립하게 된다.
한편, 정부는 지난해 경주 지진 이후 건축법 개정을 통해 건축물의 내진 설계를 강화시키고 있다. 국내 초고층 및 주요시설 지진 안정성 평가 및 대응 필요성에 대한 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저작권자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