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급 공채 필기시험에는 22만8368명이 원서를 접수해 17만2691명이 응시했다. 경쟁률은 35.2대 1을 기록했다. 최종 9급 공채 선발인원은 4910명이다.
합격선은 행정직군 중 통계직 407.28점, 교육행정직 403.27점, 일반행정직(전국) 403.24점 등이다. 기술직군은 5개 과목 평균점수 기준으로 공업직(화공)이 88점, 시설직(건축) 86점, 농업직 및 전산직(전산개발) 84점 등이다.
합격자 평균 연령은 28.4세였다. 23~27세가 50.5%(3479명)로 가장 많았고, 28~32세 28.9%(1994명), 33~39세 12.3%(847명)순이었다.
여성합격자는 지난해에 비해 낮은 47.0%(3243명)였다.
양성평등채용목표제가 적용돼 행정(우정사업본부, 고용노동부), 관세(일반, 장애인), 기계, 토목, 정보보호 등 10개 모집단위에서 남녀 55명(남 35명, 여 20명)이 추가 합격했다.
장애인 구분모집(최종선발 215명)에는 2394명이 응시해 272명이 필기시험에 합격했다. 저소득층 구분모집(최종선발 133명)에는 2338명이 응시해 189명이 필기시험에 합격했다.
한편 필기시험 합격자는 29일까지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서 면접시험을 등록해야 한다. 면접은 7월 11~16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aT센터 등에서 시행한다. 직렬별 면접 일시와 장소 등 자세한 내용은 24일 게시되는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저작권자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