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뉴스1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4시40분쯤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신도시 도농동 한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대형 크레인이 쓰러져 5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사고 당시 인부 2명이 숨지고 3명이 중상을 입었으나 중상자 중 1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숨져 사망자가 3명으로 늘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크레인 위치를 수직 상승하는 '코핑 작업'을 하던 중 크레인이 무게를 못 이겨 꺾이면서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은 시공사 등을 상대로 안전수칙을 지켰는지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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