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날씨] 차차 흐려져 오후부터 곳곳 비…더위 주춤

뉴스1 제공  | 2017.05.22 19:45

아침 최저 11~17도, 낮 최고 21~28도

(서울=뉴스1) 이후민 기자 =
기상청은 화요일인 23일 전국이 차차 흐려져 오후부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점차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뉴스1 © News1 여주연 기자
화요일인 23일에는 전국이 차차 흐려져 오후부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점차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고 22일 예보했다.

이에 전국이 차차 흐려지고 오후에 중부지방에서 비가 시작돼 남부지방으로 확대되겠다. 예상 강수량은 5~20㎜ 정도다.

아침 최저기온은 11~17도, 낮 최고기온은 21~28도로 전날(22일)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7도, 춘천 14도, 대전 15도, 대구 16도, 전주 15도, 부산 16도이며 낮 최고기온은 서울 24도, 춘천 24도, 대전 27도, 대구 28도, 전주 27도, 부산 23도 등이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m, 서해 먼바다와 남해·동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와 동해 먼바다에서 0.5~2m로 일겠다. 이날 전해상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 수준을 나타냈던 전날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존 농도는 영남권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일부 내륙과 강원 동해안에 건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비가 오기 전까지 건조하겠다"며 "산불 등 화재예방에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다음은 23일 지역별 날씨 예보.


-서울·경기: 13~26도, 최고강수확률 70%
-서해5도: 14~21도, 최고강수확률 70%
-강원영서: 12~26도, 최고강수확률 70%
-강원영동: 10~25도, 최고강수확률 60%
-충청북도: 12~27도, 최고강수확률 60%
-충청남도: 11~27도, 최고강수확률 70%
-경상북도: 11~29도, 최고강수확률 30%
-경상남도: 11~28도, 최고강수확률 30%
-울릉·독도: 15~22도, 최고강수확률 30%
-전라북도: 10~27도, 최고강수확률 60%
-전라남도: 12~27도, 최고강수확률 60%
-제주도: 16~25도, 최고강수확률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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